[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최원권 감독이 이른 시간 선제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구FC는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대구는 승리를 거두면서 파이널 A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원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기쁘다. 하지만, 파이널 A가 결정 나지 않았기에 오늘까지만 누리겠다. 초반 이른 득점으로 유리하게 끌고 갔다.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컸다. 준비한 것보다 200% 발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골이 이렇게 빨리 나올지 몰랐다. 기록을 찾아봐야 알겠지만, 팀 최단 시간 골이 될 것 같다. 선수들이 집중력이 높았다. 똘똘 뭉쳐있는 걸 느꼈다”고 승리에 심취했다.
이와 함께 “전북 원정에서 밀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60~70분 상대의 체력이 떨어질 것 대비해서 동계 훈련 때 대비하기도 했다. 승리 자격이 있었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멀티골로 전북 사냥에 앞장선 고재현에 대해서는 “신기하다. 칭찬하면 못한다”며 격려해주기도 했다.
끝으로 “원정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감사드린다. 결과로 갚아줬다고 생각한다. 너무 행복하다”고 승리의 공을 돌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는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대구는 승리를 거두면서 파이널 A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원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기쁘다. 하지만, 파이널 A가 결정 나지 않았기에 오늘까지만 누리겠다. 초반 이른 득점으로 유리하게 끌고 갔다.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컸다. 준비한 것보다 200% 발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골이 이렇게 빨리 나올지 몰랐다. 기록을 찾아봐야 알겠지만, 팀 최단 시간 골이 될 것 같다. 선수들이 집중력이 높았다. 똘똘 뭉쳐있는 걸 느꼈다”고 승리에 심취했다.
이와 함께 “전북 원정에서 밀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60~70분 상대의 체력이 떨어질 것 대비해서 동계 훈련 때 대비하기도 했다. 승리 자격이 있었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멀티골로 전북 사냥에 앞장선 고재현에 대해서는 “신기하다. 칭찬하면 못한다”며 격려해주기도 했다.
끝으로 “원정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감사드린다. 결과로 갚아줬다고 생각한다. 너무 행복하다”고 승리의 공을 돌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