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미쳤다'... 벨링엄-음바페에 이어 2025년에 무려 2명 노린다→''로드리-비르츠 영입 위해 모든 수단 동원''
입력 : 2024.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최강의 팀을 만들려고 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계에서 가장 두려운 팀 중 하나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에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유명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과 계약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내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영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라고 영입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로드리는 스페인 라 리가 복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영입은 진지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즉,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멤버가 된 로드리를 클럽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로드리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플레이메이커 플로리안 비르츠도 2025년에 데려오고 싶어 한다. 비르츠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의 역사적인 무패 행진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는 비르츠는 유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부터 맹활약하며 팀의 짜릿한 승리를 도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회가 된다면 내년 여름에 비르츠와 계약을 시도할 것이며,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르츠는 레알이 이미 쌓여 있는 미드필더진을 개선할 수 있는 훌륭한 옵션으로 간주하고 있다. 올여름,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연례 갈락티코 영입은 킬리안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이적 발표회에서 "먼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첫날부터 나를 믿어주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힘들었지만 이제 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부터 꿈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이곳에서 뛰는 것이었다. 이곳에 온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이제 나는 세계 최고 수준인 이 클럽에서 또 다른 꿈을 이루고 싶다. 이 클럽과 이 배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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