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소속 김민재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리가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현재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는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대표팀과 갈 길이 먼 뮌헨엔 반가운 소식이다.
뮌헨은 지난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접전 끝 3-2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기긴 했으나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중반기 이후 흔들렸던 수비진은 연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엔 김민재도 한몫했다.
그는 두 번째 실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뮌헨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만일 상대의 자책골, 세르주 그나브리의 극적인 역전골이 없었다면 개막전부터 패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본 로타어 마테우스는 "여기선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한 것처럼 하는 게 불가능하다. 나는 그의 기분을 나쁘게 할 의도는 없다. 그는 깔끔하고 빠른 빌드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안정감이 없다"라며 "나는 처음부터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공을 잡고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내가 기대하는 플레이가 아니다. 그는 뮌헨 수준의 선수가 아니며 이제는 태클이라는 강점마저 사라진 모습이다"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마테우스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버티는 뮌헨의 수비진은 구단의 아킬레스건이며 계속해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후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뛰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비판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김민재가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뱅상 콤파니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독일 매체 '겟풋볼'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팀 훈련에 불참했다. 두 수비수는 모두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선수단과 떨어진 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실내 훈련을 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선수단 근처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는 컨디션 관리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이 없음에도 그가 다음 라운드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는 "프라이크부르크 전까진 4일의 시간이 남았다. 이는 두 선수 모두 충분히 준비하기엔 부족한 시간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리가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현재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는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대표팀과 갈 길이 먼 뮌헨엔 반가운 소식이다.
승점 3점을 챙기긴 했으나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중반기 이후 흔들렸던 수비진은 연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엔 김민재도 한몫했다.
그는 두 번째 실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뮌헨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만일 상대의 자책골, 세르주 그나브리의 극적인 역전골이 없었다면 개막전부터 패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본 로타어 마테우스는 "여기선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한 것처럼 하는 게 불가능하다. 나는 그의 기분을 나쁘게 할 의도는 없다. 그는 깔끔하고 빠른 빌드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안정감이 없다"라며 "나는 처음부터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공을 잡고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내가 기대하는 플레이가 아니다. 그는 뮌헨 수준의 선수가 아니며 이제는 태클이라는 강점마저 사라진 모습이다"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마테우스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버티는 뮌헨의 수비진은 구단의 아킬레스건이며 계속해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후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뛰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비판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김민재가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뱅상 콤파니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독일 매체 '겟풋볼'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팀 훈련에 불참했다. 두 수비수는 모두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선수단과 떨어진 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실내 훈련을 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선수단 근처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는 컨디션 관리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이 없음에도 그가 다음 라운드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는 "프라이크부르크 전까진 4일의 시간이 남았다. 이는 두 선수 모두 충분히 준비하기엔 부족한 시간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