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 2년 차 유망주 '범바오' 김범석(20)이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라인업이 이름을 올렸다.
LG와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1차전 패배 설욕에 나서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김범석(지명타자)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손주영이 출격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김범석의 선발 출전이다. 준PO 5경기와 PO 1차전까지 LG는 문성주를 9번 타순에 기용했다. 문성주는 6경기서 타율 0.368(19타수 7안타) 3타점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가 좌익수로 출전해 문성주의 수비 공백을 메우며, 김범석이 9번 타순에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에 나선다. 김범석은 2년 차를 맞은 올해 1군서 70경기 타율 0.241 6홈런 24타점 OPS 0.683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반짝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고, 9월에는 13경기 타율 0.056(18타수 1안타)의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으로 내려가 시즌 막판 5경기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범석은 준PO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딛고 PO 엔트리에 포함돼 가을야구 무대에 다시 설 기회를 얻었다. 김범석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서 대타로 한 차례 출전해 가을야구 첫 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으나 포스트시즌 선발 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에서 2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전병우(2루수)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나선다.
사진=OSEN
LG와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1차전 패배 설욕에 나서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김범석(지명타자)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손주영이 출격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김범석의 선발 출전이다. 준PO 5경기와 PO 1차전까지 LG는 문성주를 9번 타순에 기용했다. 문성주는 6경기서 타율 0.368(19타수 7안타) 3타점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가 좌익수로 출전해 문성주의 수비 공백을 메우며, 김범석이 9번 타순에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에 나선다. 김범석은 2년 차를 맞은 올해 1군서 70경기 타율 0.241 6홈런 24타점 OPS 0.683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반짝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고, 9월에는 13경기 타율 0.056(18타수 1안타)의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으로 내려가 시즌 막판 5경기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범석은 준PO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딛고 PO 엔트리에 포함돼 가을야구 무대에 다시 설 기회를 얻었다. 김범석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서 대타로 한 차례 출전해 가을야구 첫 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으나 포스트시즌 선발 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에서 2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전병우(2루수)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나선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