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여전히 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그렇게 될 경우 내년 여름 그를 매각할 적절한 이적료를 고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이적을 택할 확실한 징후가 있다. 만일 토트넘과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이는 실수가 될 수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선 상당한 거액이 필요할 것이다. 그가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일부 유럽 구단과 영국 거물급 구단이 향후 행보를 주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좌절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초반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터트리며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다. 매체 또한 손흥민이 시장으로 나오게 될 경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연한 결과이다. 1992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리긴 하나 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측면 윙어는 손에 꼽는다. 게다가 손흥민이 구단과 결별한다는 것은 그가 자유 계약 신분(FA)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토트넘에 이어 손흥민을 영입하는 구단의 경우 이적료 없이 연봉만 챙겨주면 되는 행운을 누리는 셈이다.
현지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었던 2021년 구단 의지로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고 한다.
일단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약 7개월 앞둔 손흥민을 연장 옵션을 발동해 묶어둔다는 계획이다. 손흥민이 어떤 구단으로 떠날지 등에 대한 이야기는 매체 별로 다르나 여기까진 공통된 의견에 가깝다.
앞선 4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사실을 고지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영국 매체 'TBR풋볼'은 6일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이와 같은 토트넘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얼마 전까지 새로운 계약에 대해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양측은 협상에 있어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토트넘 측은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꿨다"고 전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2026년 이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FA 선수 가운데 손흥민은 가장 흥미로운 자원이다. 토트넘은 그와 재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다. 손흥민 역시 10년 동행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PL 다수의 구단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리버풀, 아스톤 빌라, 첼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그가 이적을 택한다면 영국 내에서 다른 팀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그렇게 될 경우 내년 여름 그를 매각할 적절한 이적료를 고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좌절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초반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터트리며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다. 매체 또한 손흥민이 시장으로 나오게 될 경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연한 결과이다. 1992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리긴 하나 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측면 윙어는 손에 꼽는다. 게다가 손흥민이 구단과 결별한다는 것은 그가 자유 계약 신분(FA)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토트넘에 이어 손흥민을 영입하는 구단의 경우 이적료 없이 연봉만 챙겨주면 되는 행운을 누리는 셈이다.
현지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었던 2021년 구단 의지로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고 한다.
일단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약 7개월 앞둔 손흥민을 연장 옵션을 발동해 묶어둔다는 계획이다. 손흥민이 어떤 구단으로 떠날지 등에 대한 이야기는 매체 별로 다르나 여기까진 공통된 의견에 가깝다.
앞선 4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사실을 고지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영국 매체 'TBR풋볼'은 6일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이와 같은 토트넘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얼마 전까지 새로운 계약에 대해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양측은 협상에 있어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토트넘 측은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꿨다"고 전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2026년 이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FA 선수 가운데 손흥민은 가장 흥미로운 자원이다. 토트넘은 그와 재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다. 손흥민 역시 10년 동행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PL 다수의 구단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리버풀, 아스톤 빌라, 첼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그가 이적을 택한다면 영국 내에서 다른 팀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