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AC 밀란의 에이스 하파엘 레앙을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거물급 스타의 제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11승 1패(승점 33)로 라리가 단독 선두다. 2위 레알 마드리드(8승 3무 1패, 승점 27)와의 격차는 6점이다. 지난 10월 27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4-1 완승을 거두는 쾌거를 경험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AC 밀란의 스타 레앙을 노리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 릴osc에서 선수 경력을 쌓은 레앙은 2019년 여름 4,950만 유로(한화 약 742억 원)에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초창기 활약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33경기 6골 2도움, 2020/21시즌 40경기 7골 6도움으로 부진했다.
먹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지만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레앙은 2021/22시즌 42경기 14골 12도움으로 AC 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했다. 2022/23시즌에는 48경기 16골 15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2시즌 동안 AC 밀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파울로 폰세카 AC 밀란 신임 감독은 이번 시즌 레앙을 외면하고 있다. 칼리아리 칼초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이 경기 전까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레앙은 14경기 3골 5도움에 머물러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래 전부터 레앙에게 관심을 보였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레앙을 매우 존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앙 역시 바르셀로나 합류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동안 레앙과 AC 밀란의 계약에 포함되어 있던 바이아웃 조항 1억 7500만 유로(한화 약 2625억 원)가 걸림돌이 됐다.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AC 밀란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200억 원)에서 9000만 유로(한화 약 1350억 원)의 금액을 받으면 이적을 허락할 용의가 있다. 바르셀로나가 레앙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거물급 스타의 제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11승 1패(승점 33)로 라리가 단독 선두다. 2위 레알 마드리드(8승 3무 1패, 승점 27)와의 격차는 6점이다. 지난 10월 27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4-1 완승을 거두는 쾌거를 경험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AC 밀란의 스타 레앙을 노리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 릴osc에서 선수 경력을 쌓은 레앙은 2019년 여름 4,950만 유로(한화 약 742억 원)에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초창기 활약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33경기 6골 2도움, 2020/21시즌 40경기 7골 6도움으로 부진했다.
먹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지만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레앙은 2021/22시즌 42경기 14골 12도움으로 AC 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했다. 2022/23시즌에는 48경기 16골 15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2시즌 동안 AC 밀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파울로 폰세카 AC 밀란 신임 감독은 이번 시즌 레앙을 외면하고 있다. 칼리아리 칼초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이 경기 전까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레앙은 14경기 3골 5도움에 머물러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래 전부터 레앙에게 관심을 보였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레앙을 매우 존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앙 역시 바르셀로나 합류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동안 레앙과 AC 밀란의 계약에 포함되어 있던 바이아웃 조항 1억 7500만 유로(한화 약 2625억 원)가 걸림돌이 됐다.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AC 밀란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200억 원)에서 9000만 유로(한화 약 1350억 원)의 금액을 받으면 이적을 허락할 용의가 있다. 바르셀로나가 레앙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