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4일부터 시작된 2024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 오늘 딕 야스퍼스(세계랭킹 1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딕 야스퍼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1번째 우승자 타이틀을 차지하며, 그의 압도적인 실력과 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결승전 중반까지 딕 야스퍼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서로 역전과 재역전을 겨루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딕 야스퍼스가 15이닝째에 연속 10득점에 성공하며 35대 30으로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후 20이닝에 마지막 2점을 성공하며 에버리지 2.5, 하이런 10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명우(서울시청, 세계랭킹 2위)와 김준태(경북체육회, 세계랭킹 3위)는 준결승에서 각각 우승자인 딕 야스퍼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맞붙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2024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두 선수의 경기는 그야말로 하이런 대축제였다.
김준태는 R16 라운드 본선 32강에서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을 상대로 무려 끝내기 하이런 28점을 기록하며, 3쿠션 당구월드컵 하이런 신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레이몽 클루망, 프레데리크 쿠드롱, 롤랑 포르톰, 고모리 준이치 등 4명의 선수 뒤를 이어 5번째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조명우(서울시청, 세계랭킹 또한 16강에서 우리나라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을 상대로 하이런 21점을 성공하며 하이런 대축제의 꽃을 피웠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더욱 빛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김준태 선수의 이번 하이런 28점 기록은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3쿠션의 미래를 밝히는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결승전 중반까지 딕 야스퍼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서로 역전과 재역전을 겨루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딕 야스퍼스가 15이닝째에 연속 10득점에 성공하며 35대 30으로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후 20이닝에 마지막 2점을 성공하며 에버리지 2.5, 하이런 10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명우(서울시청, 세계랭킹 2위)와 김준태(경북체육회, 세계랭킹 3위)는 준결승에서 각각 우승자인 딕 야스퍼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맞붙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2024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두 선수의 경기는 그야말로 하이런 대축제였다.
김준태는 R16 라운드 본선 32강에서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을 상대로 무려 끝내기 하이런 28점을 기록하며, 3쿠션 당구월드컵 하이런 신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레이몽 클루망, 프레데리크 쿠드롱, 롤랑 포르톰, 고모리 준이치 등 4명의 선수 뒤를 이어 5번째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조명우(서울시청, 세계랭킹 또한 16강에서 우리나라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을 상대로 하이런 21점을 성공하며 하이런 대축제의 꽃을 피웠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더욱 빛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김준태 선수의 이번 하이런 28점 기록은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3쿠션의 미래를 밝히는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