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센터백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제안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구티가 자신을 레알 마드리드의 자유 계약 선수로 지지한다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풀백 출신의 빠른 발로 인한 넓은 커버 범위와 기술이 좋아 부드럽게 공격으로 이어 나갈 수 있으며 킥 또한 정확해 전방으로 롱패스를 뿌려 레알 마드리드의 후발 빌드업을 도맡아 했다. 또한 리더십도 좋은 편이라 주장도 지속적으로 했다.
세비야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그는 그의 절친이었던 안토니 푸에르타와 좌우 풀백을 책임진다. 2004/05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라모스와 푸에르타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지만 라모스는 떠났고 푸에르타는 남았다.
레알로 이적한 그는 레알의 레전드로 활약하며 역사를 썼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671경기에 출전하여 101골을 넣는 등 수비수로서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또한 라 리가(5회), 챔피언스 리그(4회), 스페인 슈퍼컵(4회), 클럽 월드컵(4회), 유럽 슈퍼컵(3회), 코파 델 레이(2회) 등 총 2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중요할 때마다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수비순지 보여줬다.
2021/22 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간 그는 사실상 먹튀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오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끝없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2021/22 시즌에는 13경기에만 나오며 악평을 들었다. 2022/23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으며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다.
라모스는 2023년 9월 3일(한국 시각) 사우디와의 최종 제의를 거절하고 친정팀인 세비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그는 20년 만에 친정팀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비록 세비야는 지난 시즌 라리가 14위에 머물렀고 코파 델 레이에서 탈락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조 최하위로 탈락했지만 라모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주전으로 37경기에 출전해 총 3,301분 동안 7골을 기록했다.
그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모스는 세비야를 떠났지만 아직도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몇몇 팀과 협상을 가졌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레알은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이다. 믿고 있었던 밀리탕 마저 지난 토요일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시즌 아웃됐다. 밀리탕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이후 향후 9개월 동안 결장이 확정되었다.
레알의 레전드 미드필더 구티는 "지금 당장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고 싶다. 이적료는 0유로일 것이다"라고 밝혔고, 라모스는 구티의 발언에 '좋아요'를 누른 것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를 요청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소문에 더욱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다시 합류하는 것에 대해 열려 있으며, 심지어 구단에 자신을 영입 후보로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알은 현재 38세의 라모스의 체력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레알은 라모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자유 계약 선수를 영입하는 대신 1월까지 새로운 영입을 기다릴 예정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스페인 국가대표 센터백인 라포르테다. 레알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포르테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 =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구티가 자신을 레알 마드리드의 자유 계약 선수로 지지한다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풀백 출신의 빠른 발로 인한 넓은 커버 범위와 기술이 좋아 부드럽게 공격으로 이어 나갈 수 있으며 킥 또한 정확해 전방으로 롱패스를 뿌려 레알 마드리드의 후발 빌드업을 도맡아 했다. 또한 리더십도 좋은 편이라 주장도 지속적으로 했다.
세비야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그는 그의 절친이었던 안토니 푸에르타와 좌우 풀백을 책임진다. 2004/05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라모스와 푸에르타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지만 라모스는 떠났고 푸에르타는 남았다.
레알로 이적한 그는 레알의 레전드로 활약하며 역사를 썼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671경기에 출전하여 101골을 넣는 등 수비수로서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또한 라 리가(5회), 챔피언스 리그(4회), 스페인 슈퍼컵(4회), 클럽 월드컵(4회), 유럽 슈퍼컵(3회), 코파 델 레이(2회) 등 총 2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중요할 때마다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수비순지 보여줬다.
2021/22 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간 그는 사실상 먹튀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오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끝없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2021/22 시즌에는 13경기에만 나오며 악평을 들었다. 2022/23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으며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다.
라모스는 2023년 9월 3일(한국 시각) 사우디와의 최종 제의를 거절하고 친정팀인 세비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그는 20년 만에 친정팀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비록 세비야는 지난 시즌 라리가 14위에 머물렀고 코파 델 레이에서 탈락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조 최하위로 탈락했지만 라모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주전으로 37경기에 출전해 총 3,301분 동안 7골을 기록했다.
그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모스는 세비야를 떠났지만 아직도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몇몇 팀과 협상을 가졌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레알은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이다. 믿고 있었던 밀리탕 마저 지난 토요일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시즌 아웃됐다. 밀리탕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이후 향후 9개월 동안 결장이 확정되었다.
레알의 레전드 미드필더 구티는 "지금 당장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고 싶다. 이적료는 0유로일 것이다"라고 밝혔고, 라모스는 구티의 발언에 '좋아요'를 누른 것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를 요청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소문에 더욱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다시 합류하는 것에 대해 열려 있으며, 심지어 구단에 자신을 영입 후보로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알은 현재 38세의 라모스의 체력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레알은 라모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자유 계약 선수를 영입하는 대신 1월까지 새로운 영입을 기다릴 예정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스페인 국가대표 센터백인 라포르테다. 레알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포르테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 =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드리드-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