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와 결별한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판 니스텔로이가 팀을 떠난다. 그는 여름에 합류해 지난 4경기 동안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라고 발표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이었다. 2001년 맨유에 입단한 그는 2006년까지 5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그는 맨유에서 통산 219경기 150골을 기록했다. 2002/03시즌에는 25골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2012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판 니스텔로이는 이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22/23시즌까지 PSV 에인트호번 감독을 맡은 그는 지난 7월 19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판 니스텔로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지원하는 수석 코치 역할을 맡았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 10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맨유 보드진은 판 니스텔로이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겼다. 성적은 준수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4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고 리그에서 첼시를 상대로 1-1로 비겼다. 이후 PAOK, 레스터를 상대로 공식전 2연승을 구가했다.
판 니스텔로이 체제에서 맨유는 4경기 3승 1무를 기록했다. 텐 하흐 시절보다 나아졌지만 맨유는 판 니스텔로이가 아닌 후벵 아모림 감독을 텐 하흐의 후임으로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의 부임이 확정되자 맨유는 판 니스텔로이 코치와의 결별을 알렸다.
비록 4개월 만에 여정이 마무리됐지만 맨유는 ‘레전드’ 판 니스텔로이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았다. 맨유는 “판 니스텔로이는 맨유의 전설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그의 공헌과 구단에 몸담은 동안 자신의 역할에 접근한 방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판 니스텔로이가 팀을 떠난다. 그는 여름에 합류해 지난 4경기 동안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라고 발표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이었다. 2001년 맨유에 입단한 그는 2006년까지 5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그는 맨유에서 통산 219경기 150골을 기록했다. 2002/03시즌에는 25골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2012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판 니스텔로이는 이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22/23시즌까지 PSV 에인트호번 감독을 맡은 그는 지난 7월 19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판 니스텔로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지원하는 수석 코치 역할을 맡았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 10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맨유 보드진은 판 니스텔로이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겼다. 성적은 준수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4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고 리그에서 첼시를 상대로 1-1로 비겼다. 이후 PAOK, 레스터를 상대로 공식전 2연승을 구가했다.
판 니스텔로이 체제에서 맨유는 4경기 3승 1무를 기록했다. 텐 하흐 시절보다 나아졌지만 맨유는 판 니스텔로이가 아닌 후벵 아모림 감독을 텐 하흐의 후임으로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의 부임이 확정되자 맨유는 판 니스텔로이 코치와의 결별을 알렸다.
비록 4개월 만에 여정이 마무리됐지만 맨유는 ‘레전드’ 판 니스텔로이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았다. 맨유는 “판 니스텔로이는 맨유의 전설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그의 공헌과 구단에 몸담은 동안 자신의 역할에 접근한 방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