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민재의 평가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4일(한국 시간) "FC 바이에른 뮌헨은 2018년 이후 수비적으로 더욱 안정적이다. 이는 주로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덕분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도 나폴리 시절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예측 수비와 함께 빠른 스피드로 공간 커버를 했으며 빌드업에서도 흠잡을 곳이 없었다. 김민재는 튀어 나가야 할 때와 아닐 때의 구분을 완벽하게 했으며 장크트파울리 공격수들을 꽁꽁 묶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무려 122개의 패스를 성공하며 94%의 패스 성공률, 15번의 공격 지역 패스, 50%의 롱패스 성공률, 3번의 가로채기, 6번의 가로채기, 3번의 리커버리, 67%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은 6년 만에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클린시트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찰떡같은 호흡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신뢰를 쌓았고, 점점 더 잘 조화를 이루며 이제 수비가 방벽처럼 보이게 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케리 하우' 기자는 "김민재는 여기에 온 지 1년이 되었다. 그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에서 왔고 새로 시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 역시 쉽지 않았다. 김민재는 이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센터백 출신의 콤파니 감독의 조언이었다. 선수 시절 수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콤파니는 집중적인 의사소통에 중요시하고 수비수 우파메카노, 김민재와 긴밀히 협력했다.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고 습득 능력이 빠른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뒤 "콤파니와의 집중적인 협력은 이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우리 수비수들과 함께 영상 분석을 많이 하고 우리를 많이 도와준다. 이번 시즌에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그를 위해 풀악셀을 밟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김민재도 이제 나폴리 시절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겸손한 김민재는 아직 자신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민재는 "자신감이 생기고 뮌헨에 완전히 정착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아직 나폴리에서와 같은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현재 2위인 라이프치히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까지 점령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홈페이지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4일(한국 시간) "FC 바이에른 뮌헨은 2018년 이후 수비적으로 더욱 안정적이다. 이는 주로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덕분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도 나폴리 시절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예측 수비와 함께 빠른 스피드로 공간 커버를 했으며 빌드업에서도 흠잡을 곳이 없었다. 김민재는 튀어 나가야 할 때와 아닐 때의 구분을 완벽하게 했으며 장크트파울리 공격수들을 꽁꽁 묶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무려 122개의 패스를 성공하며 94%의 패스 성공률, 15번의 공격 지역 패스, 50%의 롱패스 성공률, 3번의 가로채기, 6번의 가로채기, 3번의 리커버리, 67%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은 6년 만에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클린시트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찰떡같은 호흡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신뢰를 쌓았고, 점점 더 잘 조화를 이루며 이제 수비가 방벽처럼 보이게 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케리 하우' 기자는 "김민재는 여기에 온 지 1년이 되었다. 그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에서 왔고 새로 시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 역시 쉽지 않았다. 김민재는 이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센터백 출신의 콤파니 감독의 조언이었다. 선수 시절 수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콤파니는 집중적인 의사소통에 중요시하고 수비수 우파메카노, 김민재와 긴밀히 협력했다.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고 습득 능력이 빠른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뒤 "콤파니와의 집중적인 협력은 이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우리 수비수들과 함께 영상 분석을 많이 하고 우리를 많이 도와준다. 이번 시즌에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그를 위해 풀악셀을 밟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김민재도 이제 나폴리 시절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겸손한 김민재는 아직 자신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민재는 "자신감이 생기고 뮌헨에 완전히 정착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아직 나폴리에서와 같은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현재 2위인 라이프치히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까지 점령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