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성 DF 노렸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체제 1호 계약 어려워진다...레알이 영입 경쟁 합류
입력 : 2024.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1호 계약을 이루기가 어려워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센터백 곤살로 이나시우 이적 가능성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2001년생 센터백 이나시우는 유럽 여러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12년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스포르팅의 유스 체계에서 성장했다. 이나시우는 2020년 스포르팅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20/21시즌부터였다. 이나시우는 해당 시즌 공식전 25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45경기 5골 3도움, 2022/23시즌에는 52경기 4골 3도움으로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나시우는 이번 시즌 16경기 2골 3도움으로 스포르팅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이나시우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후벵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이나시우를 지도한 스승이다. 아모림은 자신의 애제자를 맨유로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맨유가 이나시우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나시우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에데르 밀리탕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레알 마드리드는 이나시우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이나시우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sport tv/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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