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콜 파머는 사실 첼시로 이적할 생각도 없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콜 파머는 처음에는 첼시 영입 제안을 거절할 계획이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파머는 2009년부터 쭉 맨시티에서 뛰며 2020/21 시즌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나오긴 했지만 25경기에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는 많이 아쉬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그에 대한 팀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체티노와 마레스카 아래에서 파머는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역할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특유의 드리블과 강력한 왼발, 타고난 골 결정력과 센스까지 겸비한 파머는 팀의 PK까지 전담으로 차며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를 뛰며 2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까지 파머는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파머는 첼시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파머는 'GQ'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 갈 생각도 없었는데, 설득을 당했다. 내가 원하는 만큼 뛰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잉글랜드 캠프에 갔을 때도 그곳에는 매주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었다. '나도 리그에서 뛸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게 됐다. 경기를 뛰지 않을 때는 짜증이 났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에 파머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파머는 이제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뇨, 그냥 임대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첼시와 아스널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프티는 파머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직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주장했다.
프티는 '겐팅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콜 파머에 대한 과대광고가 그의 기량을 떨어뜨릴까?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파머는 지난 시즌에는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9월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디어에서 재능 있는 젊은 선수에 대해 너무 많은 소문을 내고 있다. 파머는 매우 훌륭한 선수지만 아직 세계적인 선수는 아니며, 그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는 유망한 기술, 성숙함, 인성을 보여주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현재 세계 정상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덧붙였다.
파머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하차했으며, A매치 휴식기 동안 열심히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머가 휴식기 이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콜 파머는 처음에는 첼시 영입 제안을 거절할 계획이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파머는 2009년부터 쭉 맨시티에서 뛰며 2020/21 시즌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나오긴 했지만 25경기에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는 많이 아쉬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그에 대한 팀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체티노와 마레스카 아래에서 파머는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역할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특유의 드리블과 강력한 왼발, 타고난 골 결정력과 센스까지 겸비한 파머는 팀의 PK까지 전담으로 차며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를 뛰며 2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까지 파머는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파머는 첼시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파머는 'GQ'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 갈 생각도 없었는데, 설득을 당했다. 내가 원하는 만큼 뛰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잉글랜드 캠프에 갔을 때도 그곳에는 매주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었다. '나도 리그에서 뛸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게 됐다. 경기를 뛰지 않을 때는 짜증이 났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에 파머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파머는 이제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뇨, 그냥 임대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첼시와 아스널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프티는 파머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직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주장했다.
프티는 '겐팅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콜 파머에 대한 과대광고가 그의 기량을 떨어뜨릴까?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파머는 지난 시즌에는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9월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디어에서 재능 있는 젊은 선수에 대해 너무 많은 소문을 내고 있다. 파머는 매우 훌륭한 선수지만 아직 세계적인 선수는 아니며, 그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는 유망한 기술, 성숙함, 인성을 보여주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현재 세계 정상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덧붙였다.
파머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하차했으며, A매치 휴식기 동안 열심히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머가 휴식기 이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