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최고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 만은 어떻게 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비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엔 경기장이 아닌 이적 시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유럽의 거인들은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들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과 레알이 알폰소 데이비ㅣ스, 요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등 다양한 선수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바이어 레버쿠젠의 보석 비르츠의 행방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서 "레알은 비르츠를 루카 모드리치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보고 있다. 그러나 뮌헨 역시 그를 영입하겠단 의지가 강하다. 현재 이 미드필더를 둘러싼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고 주장했다.


뮌헨이 비르츠를 영입하길 원한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더 이상 그들의 관심은 소문이 아니며 당장 돌아오는 이적시장에서도 그를 데려올 기회를 모색한다는 게 현지 보도이다.

비르츠는 독일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으로 수많은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다. 뮌헨이 처음 그에게 관심을 품은 것은 무려 13세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1일 "뮌헨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477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또한 8년 전 그가 쾰른 유소년 선수였던 시기부터 영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그의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뮌헨은 과거 비르츠의 아버지, 에이전트를 구단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이는 뮌헨이 비르츠 영입 전에서 앞설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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