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의 가격표를 설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천문학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첼시 보엘리 구단주는 이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2022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르난데스를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680만 파운드(약 1,882억 원)라는 거액을 지불해 영입에 성공했다.
구단 중원의 10년을 맡길 것을 각오한 화끈한 투자였다. 문제는 이후 페르난데스가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그는 첼시 소속으로 77경기를 치르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많을 유형의 선수는 아니긴 하나 몸값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올 시즌은 가정불화 등의 사유로 들쑥날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 언론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아졌으며 그라운드 내 지배력도 떨어졌다는 평이다. 심지어 최근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도 힘을 얻기 시작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현재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구단은 레알이다. 레알은 토니 크로스가 팀을 떠난 이래 공격과 수비를 조율해 줄 미드필더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등 기존 자원이 있긴 하나 두 선수는 다소 수비적인 강점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게다가 최근엔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아예 수비수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경우도 잦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첼시가 페르난데스의 가격표를 설정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팀토크는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해 "보엘리는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약 1,760억 원)를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사진=sport360,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천문학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첼시 보엘리 구단주는 이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단 중원의 10년을 맡길 것을 각오한 화끈한 투자였다. 문제는 이후 페르난데스가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그는 첼시 소속으로 77경기를 치르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많을 유형의 선수는 아니긴 하나 몸값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올 시즌은 가정불화 등의 사유로 들쑥날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 언론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아졌으며 그라운드 내 지배력도 떨어졌다는 평이다. 심지어 최근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도 힘을 얻기 시작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현재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구단은 레알이다. 레알은 토니 크로스가 팀을 떠난 이래 공격과 수비를 조율해 줄 미드필더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등 기존 자원이 있긴 하나 두 선수는 다소 수비적인 강점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게다가 최근엔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아예 수비수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경우도 잦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첼시가 페르난데스의 가격표를 설정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팀토크는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해 "보엘리는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약 1,760억 원)를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사진=sport36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