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가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ic풋볼뉴스'를 통해 "나의 생각으로는 내년 여름 맨유가 요케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내년 1월에는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다"며 "스포르팅은 올 시즌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만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원하며, 시즌 중반 아모림을 내줘 큰 충격을 겪었기 때문에 핵심 선수들은 지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아스널이 요케레스와 밀접하게 연결됐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아모림 감독이 승인한다면 요케레스는 내년 여름 맨유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말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주장에 힘을 싣는다. 당시 그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이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그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내년 여름 6,000만 유로(약 878억 원)로 인하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가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팀이라며 아모림 감독의 부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케레스는 지난해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고,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68경기 66골 19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서 무려 23골을 터뜨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5골을 뽑아내며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6,000만 유로의 이적료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여름 야심 차게 영입한 조슈아 지르크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어 대체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ic풋볼뉴스'를 통해 "나의 생각으로는 내년 여름 맨유가 요케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내년 1월에는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다"며 "스포르팅은 올 시즌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만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원하며, 시즌 중반 아모림을 내줘 큰 충격을 겪었기 때문에 핵심 선수들은 지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아스널이 요케레스와 밀접하게 연결됐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아모림 감독이 승인한다면 요케레스는 내년 여름 맨유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말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주장에 힘을 싣는다. 당시 그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이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그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내년 여름 6,000만 유로(약 878억 원)로 인하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가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팀이라며 아모림 감독의 부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케레스는 지난해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고,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68경기 66골 19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서 무려 23골을 터뜨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5골을 뽑아내며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6,000만 유로의 이적료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여름 야심 차게 영입한 조슈아 지르크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어 대체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