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의 동료였던 율리안 브란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브란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독일 선수에게 수여하는 프리츠 발터 메달을 받은 브란트는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5년 손흥민이 떠난 후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브란트는 2015/16시즌 공식전 44경기 10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18/19시즌에는 43경기 10골 17도움으로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브란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2019년 7월 2,500만 유로(한화 약 378억 원)를 들여 브란트를 품었다. 브란트는 2019/20시즌 42경기 7골 13도움으로 연착륙했지만 2020/21시즌 45경기 4골 2도움으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2/23시즌 완벽히 부활했다. 브란트는 42경기 10골 9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주축 2선 자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10골 16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는 1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브란트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된다. 브란트와 연결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브란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브란트를 영입한다면 내년 여름이 유력하다. ‘풋볼 트랜스퍼’는 “1월에는 구단 자금이 제한돼 있어 여름까지 큰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라고 알렸다. 브란트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손흥민과 재회하게 된다.
사진= 율리안 브란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브란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독일 선수에게 수여하는 프리츠 발터 메달을 받은 브란트는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5년 손흥민이 떠난 후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브란트는 2015/16시즌 공식전 44경기 10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18/19시즌에는 43경기 10골 17도움으로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브란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2019년 7월 2,500만 유로(한화 약 378억 원)를 들여 브란트를 품었다. 브란트는 2019/20시즌 42경기 7골 13도움으로 연착륙했지만 2020/21시즌 45경기 4골 2도움으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2/23시즌 완벽히 부활했다. 브란트는 42경기 10골 9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주축 2선 자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10골 16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는 1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브란트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된다. 브란트와 연결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브란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브란트를 영입한다면 내년 여름이 유력하다. ‘풋볼 트랜스퍼’는 “1월에는 구단 자금이 제한돼 있어 여름까지 큰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라고 알렸다. 브란트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손흥민과 재회하게 된다.
사진= 율리안 브란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