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n번째 공격수 영입 경쟁 참전’ 맨유, 이번엔 780억 PL 득점 5위 공격수 노린다! 프랭크 감독, “금액만 맞으면 이적할 것”
입력 : 2025.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올여름 브렌트퍼드에서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믿을 만한 주 득점포를 찾고 있는 맨유는 수많은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이미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는 마테우스 쿠냐를 필두로 빅터 오시멘, 빅토르 요케레스, 장 필리프 마테타 등이 주로 거론됐다.

여기에 음뵈모도 추가됐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8골 6도움으로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있다. 1999년생으로 26세의 전성기에 오른 나이다. 올 시즌 브렌트퍼드의 리그 한자릿수 순위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도 음뵈모다.


음뵈모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맨유와 연결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맨유는 브랜트퍼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여 음뵈모를 지켜봤다. 브랜트퍼드는 그를 클럽레코드로 판매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브렌트퍼드의 판매 클럽 레코드는 아이반 토니로 4,200만 유로(약 660억 원)에 판매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는 음뵈모를 6,000만 파운드(약 780억 원)에 영입하길 희망한다.


영국 매체 ‘더 선’도 해당 소식에 힘을 보탰다. 매체는 “음뵈모는 이번 시즌 맨유가 영입하길 희망하는 마테우스 쿠냐보다 3골 많은 18골을 집어넣었다. 쿠냐는 주로 중원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음뵈모와 포지션이 겹칠 일은 없다”고 알렸다.

브랜트퍼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음뵈모가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었다. 프랭크 감독은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가격만 맞다면 클럽이 음뵈모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 누누이 말하지만 우리는 선수를 키워서 판매하는 팀”이라고 전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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