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암 환자 역을 위해 극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특히 박민영은 암 환자라는 설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37kg까지 혹독하게 체중을 감량했다. 그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한 이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이걸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건강하게 빼는 건 느낌이 안 나오더라. 사실 여러분들께는 절대 권하지 않지만, 좀 소식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 음료로만 버텼다. 다행히도 제작진 여러분들이나 감독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그 장면을 먼저 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살을 5kg 정도 찌우고 오라고 2주 정도 주셔서 열심히 찌우고 돌아왔다. 근데 워낙 위가 줄어들어서 살이 찌는 게 더 어렵더라. 나이도 있기 때문에 언제 이렇게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쏟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고, 마지막 힘을 짜내보자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고 전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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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특히 박민영은 암 환자라는 설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37kg까지 혹독하게 체중을 감량했다. 그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한 이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이걸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건강하게 빼는 건 느낌이 안 나오더라. 사실 여러분들께는 절대 권하지 않지만, 좀 소식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 음료로만 버텼다. 다행히도 제작진 여러분들이나 감독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그 장면을 먼저 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살을 5kg 정도 찌우고 오라고 2주 정도 주셔서 열심히 찌우고 돌아왔다. 근데 워낙 위가 줄어들어서 살이 찌는 게 더 어렵더라. 나이도 있기 때문에 언제 이렇게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쏟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고, 마지막 힘을 짜내보자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고 전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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