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확인불가” 이나은·효민·곽민선, 축구선수들과 열애설에 ‘복붙' 입장[Oh쎈 이슈]
입력 : 202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지인일 뿐”, “확인 불가”, “답변 불가”. 유명 축구선수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여자 연예인들 측의 입장이다. 모두 공통적으로 일단 열애설을 부인하거나 확인이 어렵다는 등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복붙(복사 붙여넣기)’ 대답으로 더욱 의심을 받는다. 

♦︎ 이강인·이나은 “지인 사이”

2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는 이강인, 이나은이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승용차와 자택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OSEN에 “이강인과 이나은은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다. 열애는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나은 측은 열애설 보도 매체에도 이강인을 여러 차례 만난 이유에 대해 ‘축구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은 측이 이강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초고속으로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 황의조·효민 ‘침묵’

앞서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 열애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2022년 1월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고 이들은 3개월째 열애 중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스위스 동반 여행을 하고 있었으며, 바젤 시내에 위치한 유명한 호텔 앞에서 투샷이 포착됐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40일 가까이 침묵으로 일관했던 두 사람. 열애설이 나고 2개월 만에 효민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음을 말씀드립니다”고 결별한 후에야 입장을 밝혔다. 

♦︎ 곽민선 아나운서·송민규 “확인 불가”

곽민선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지난달 7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민규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곽민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송민규 선수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개인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곽민선은 지난달 23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예쁜 아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송민규도 비슷한 시간과 장소에서 찍은 에펠탑 야경 인증샷을 공개해 SNS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런던의 타워 브리지 앞에서 찍은 인증샷도 나란히 올려 열애설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하지만 이들의 입장은 “확인 불가”였다. 

♦︎ 지민주·조규성 “답변 불가”

모델 지민주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으로 스타덤에 오른 축구선수 조규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이 SNS 맞팔로우를 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지민주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규성의 등번호 ‘9’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소문은 무성하게 커졌다.

하지만 지민주의 소속사 엘삭 측은 OSEN에 “지민주와 조규성 선수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은 저희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 모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답변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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