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윤, 2000억대 '폰지사기' 연루..''차 최대 7대까지 팔아봐''[스타이슈]
입력 : 202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린 웹 개그 콘첸트 '우리는 개그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개그맨이다' 시즌 1은 엄영수 회장을 필두로 심형래, 임하룡, 김학래, 김수용 등 스타 코미디언부터 신인 코미디언까지 총출동한다. 이들은 지난 10월 27일 동서울대학교에서 '개그맨들이 노는 판' 콘텐츠를 녹화, 60여 명의 코미디언들에게 웃음의 기회를 제공했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코미디언 선후배들을 돕는 프로젝트 코미디 '개그 챌린지'도 시작한다. 2021.11.1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이동윤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린 웹 개그 콘첸트 '우리는 개그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개그맨이다' 시즌 1은 엄영수 회장을 필두로 심형래, 임하룡, 김학래, 김수용 등 스타 코미디언부터 신인 코미디언까지 총출동한다. 이들은 지난 10월 27일 동서울대학교에서 '개그맨들이 노는 판' 콘텐츠를 녹화, 60여 명의 코미디언들에게 웃음의 기회를 제공했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코미디언 선후배들을 돕는 프로젝트 코미디 '개그 챌린지'도 시작한다. 2021.11.1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코미디언 출신 딜러 이동윤이 2000억 폰지 사기에 연루됐다.

지난 1일 서초 경찰서와 업계에 따르면 A 중고차 판매업체 대표 유모씨가 지난달 29일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액만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유씨는 자동차 리스 계약 과정에서 지급받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이동윤이 A사에서 일했던 이로 알려진 후 그는 유튜브 채널 '차나두'를 통해 "저를 믿고 계약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방송일만 계속하다 보니 회사 시스템이나 차량에 대해 잘 몰랐다. 회사에 들어와서 '그냥 이런게 있나보다'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동윤은 "지금까지 사기 피해 사례가 없었으니까 회사 판매 방식을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회사 측에서는 '괜찮은 수익 구조로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저는 회사의 자본적인 건 전혀 모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무런 피해 사례가 없으니 잘 운영되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동윤은 한 달에 차량을 최대 7대까지도 팔아봤다고. 평균 3대의 차량은 팔았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그가 벌어간 금액은 1000만 원 정도가 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