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줄리엔 강의 예비신부인 유튜버 제이제이가 이른 신혼여행 후기를 밝혔다.
제이제이는 지난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 'TMI Jee Eun'에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하와이를 다녀왔다. 요즘 유행하는 신혼여행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 그중의 하나로 바로 하와이를 다녀왔다. 사실 의도치 않게 다녀온 게 아는 분이 초청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저는 하와이가 처음이었다. 줄리엔 강은 다른 여자랑 하와이를 갔다. 그것도 X부인과 갔다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알고 보니 줄리엔 강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약칭 우결)'에 출연하며 배우 윤세아와 하와이를 다녀왔던 것이다.
이와 관련 제이제이는 "'우결'에서 줄리엔 강이 윤세아 배우님하고 같이 커플이었다"라며 "그 때도 마침 12월에 하와이를 갔다고 하더라. '어우 여기 내 X 와이프랑 갔던 데네'라고 했다"라며 웃어 실소를 자아냈다.
제이제이는 유튜브에서 운동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지난해 5월 줄리엔 강과 열애 사실을 밝히고 다음 달 약혼을 발표했다.
이후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신혼부부나 다름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의 수술까지 함께 하고 곁을 지키며 다정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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