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복 불가 알면서 강력 어필! 김태형 감독은 다 계획이 있구나 [오!쎈 부산]
입력 : 2024.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8연패를 끊고 분위기 쇄신과 함께 홈으로 돌아온 롯데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시즌 첫 2연승이자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KT는 원상현을 선발로 내세웠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KT 위즈에 4-3으로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4.1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2연승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정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잠실 LG전 이후 2연승. 

선발 찰리 반즈는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점만 내주는 짠물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 10개를 곁들였다.

소방수 김원중은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꽁꽁 묶으며 개인 통산 110세이브를 달성했다. 황성빈, 빅터 레이예스, 정훈, 손호영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경기 중 퇴장 처분을 받은 김태형 감독은 “선발 반즈 선수가 8회까지 잘 던져줬고 마무리 김원중 선수도 잘 막아줬다. 타선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줘 정훈 선수의 결승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지금 전체적인 팀의 흐름이 조금씩 나아지며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퇴장에 대한 부분은 심판의 대한 항의가 아니었고 판독실에서 결정한 부분을 뒤집을 수 없는 부분도 알지만 그 상황과 현재 팀 분위기상 감독이 최소한의 어필을 해야 될 상황이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8연패를 끊고 분위기 쇄신과 함께 홈으로 돌아온 롯데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시즌 첫 2연승이자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KT는 원상현을 선발로 내세웠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7회말 1사 1루 전준우의 중견수 앞 땅볼때 아웃으로 생각한 듯 뒤늦게 2루에서 포스아웃당한 레이예스의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다 이영재 주심에게 퇴장 당하고 있다. 2024.04.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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