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수호는 말 그대로 '다재다능'이다. 그는 바쁜 연기 활동 중에도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도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는 오는 31일 새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Grey Suit)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 곡인 '점선면 (1 to 3)'과 '치즈 (Cheese)'를 포함해 수호의 감성을 담은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수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사랑 이야기도 포함돼 있지만, 내가 생각한 인생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또한 수호는 "비주얼적이나 음악 장르적으로 되게 신선할 거다. 그래서 팬들이 좀 놀라실 거 같다. 팬들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솔로 앨범 기념과 더불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번 앨범 프로듀싱부터 콘서트 연출에도 내가 참여했다"며 "이미 팬들은 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만, '이런 면도 있었어?', '이런 생각도 했었어?' 하며 나의 다른 이면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데뷔 12년 차에도 익숙하지 않은 수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올해 데뷔 12주년에 접어들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엑소 멤버들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엑소 팬미팅 : 원'(2024 EXO FAN MEETING : ONE)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엑소와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하며 활동해온 수호는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멤버들이 다 착하다.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언성을 높이면서 싸우는 적이 없던 거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호는 엑소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그는 "내 이름 자체가 '엑소 수호'가 아닌가 싶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이름이자 타이틀이다. '엑소 수호'가 내 풀네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다 만나러 갈 예정"이라며 "올 한해도 나와 함께 빈틈없이 채워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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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수호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
수호는 말 그대로 '다재다능'이다. 그는 바쁜 연기 활동 중에도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도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는 오는 31일 새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Grey Suit)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 곡인 '점선면 (1 to 3)'과 '치즈 (Cheese)'를 포함해 수호의 감성을 담은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수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사랑 이야기도 포함돼 있지만, 내가 생각한 인생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또한 수호는 "비주얼적이나 음악 장르적으로 되게 신선할 거다. 그래서 팬들이 좀 놀라실 거 같다. 팬들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솔로 앨범 기념과 더불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번 앨범 프로듀싱부터 콘서트 연출에도 내가 참여했다"며 "이미 팬들은 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만, '이런 면도 있었어?', '이런 생각도 했었어?' 하며 나의 다른 이면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데뷔 12년 차에도 익숙하지 않은 수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올해 데뷔 12주년에 접어들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엑소 멤버들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엑소 팬미팅 : 원'(2024 EXO FAN MEETING : ONE)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엑소와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하며 활동해온 수호는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멤버들이 다 착하다.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언성을 높이면서 싸우는 적이 없던 거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호는 엑소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그는 "내 이름 자체가 '엑소 수호'가 아닌가 싶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이름이자 타이틀이다. '엑소 수호'가 내 풀네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다 만나러 갈 예정"이라며 "올 한해도 나와 함께 빈틈없이 채워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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