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1회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 맞고 김지찬과 교체...''현재 아이싱 치료중'' [오!쎈 대구]
입력 : 2024.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8회말 2사 2, 3루 2타점 우중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4.04.0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삼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에 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우익수 이성규-1루수 박병호-유격수 김영웅-포수 강민호-3루수 류지혁-2루수 양우현-중견수 김현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수함 투수 김대우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우익수 김태연-좌익수 페라자-3루수 노시환-지명타자 안치홍-1루수 채은성-유격수 이도윤-포수 최재훈-2루수 황영묵-중견수 장진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우완 기대주 김규연과 교체됐다. 

1회 첫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김규연의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던 구자욱은 대주자 김지찬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구자욱 선수는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으며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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