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서 편안하길''..일급비밀 요한, 오늘(16일) 벌써 4주기 [Oh!쎈 이슈]
입력 : 2024.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일급비밀 멤버였던 고(姑) 요한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일급비밀의 요한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요한의 사망 소식은 하루 뒤에 알려져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향년 28세.

당시 요한의 소속사 KJ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유가족 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사인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요한은 1992년생으로, 2015년 그룹 NOM으로 데뷔했지만 팀이 해체된 후 2017년 일급비밀로 다시 데뷔하게 됐다. 그렇지만 일급비밀 역시 멤버 탈퇴와 입대 등의 이슈로 변화가 많았다.

요한은 세상을 떠나기 3주 전까지 SNS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었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사망 소식에 팬들 더욱 큰 충격에 빠졌다. 요한의 추모를 위해 해외 팬들을 위한 온라인 조문이 열리기도 했다.

또 팬들은 음악으로 요한을 추모했다. 요한이 일급비밀의 활동곡 중 ‘낙원’이 유명해지는 게 소원이라는 말을 남긴 바 있기에 팬들은 ‘낙원’ 스트리밍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었다. 이에 해당 곡이 재조명되기도 했었다.

일급비밀은 2020년 이후로 활동이 없는 상태다. /seo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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