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만한 13살 대한·민국·만세,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더니 [Oh!쎈 이슈]
입력 : 2024.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청소년 포스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를 접수했다. 

29일 오후 ‘유퀴즈’ 공식 SNS에 “삼둥이 아빠는 삼둥이를 어떻게 키웠길래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야? 아빠가 송일국 자기님이라 그래. 그때 그 시절 우리의 힐링 뽀시래기들 전국 이모삼촌들 조카 바보로 만들었던 대한 민국 만세! 영원한 슈퍼 대디 송일국 자기님과 10년 만에 동반 출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대한, 민국, 만세는 셔츠에 넥타이, 베이지 팬츠를 똑같이 입고서 아빠 송일국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조세호 삼촌보다 큰 키를 뽐내 눈길을 끈다.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가 즐거운 듯 세 쌍둥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3월 16일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았다. 2014년에는 삼둥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국민 삼둥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힐링 웃음을 선사했다. 

그랬던 아이들이 이제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 대한, 민국, 만세는 185cm를 자랑하는 아빠 송일국의 DNA를 물려 받아 큰 키와 훤칠한 비주얼로 종종 화제를 모았던 바. 지난 26일 ‘유퀴즈’ 녹화에 참여했고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를 즐겼다. 

‘유퀴즈’ 측은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더니…진짜 큼. 아가에서 장정이 되어 나타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 슈퍼 능력치로 슈퍼 대디 & 슈퍼 배우 모두 해내는 슈퍼 송일국 자기님의 이야기부터 쌍둥이 형제지만 각자 뚜렷한 캐릭터로 여전히 이모삼촌 마음 흔드는 삼둥이의 매력까지!”라고 열혈 홍보했다. 

유재석-조세호를 만난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슈퍼맨’ 송일국의 이야기는 오는 7월 3일 ‘유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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