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회만에 우천 노게임으로 끝났다.
SSG와 키움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팀간 11차전을 개최했지만 우천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김민식(포수)-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등판했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로니 도슨(좌익수)-송성문(1루수)-김혜성(2루수)-김건희(지명타자)-고영우(3루수)-김재현(포수)-김주형(유격수)-이형종(우익수)이 선발출장했다. 선발투수는 김윤하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1회초 도중 경기가 중단되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키움은 1회초 공격에 나섰다. 이주형이 안타를 날렸고 송성문의 타구에 나온 실책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자 심판진은 결국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우천 노게임으로 일찍 경기를 마친 SSG와 키움은 오는 21일 선발투수로 각각 송영진과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