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라 데팡스 아레나(파리)=김우종 기자]

김우민. /AFPBBNews=뉴스1

'한국 중장거리 수영 최강자' 김우민(23·강원특별자치도청)이 자유형 400m 예선 조 3위를 차지했다.

김우민은 27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 42초 77을 기록, 함께 레이스를 펼친 8명 중 터치패드를 네 번째로 빨리 찍었다.

김우민은 5번 레인에 배치돼 아론 샤켈(미국), 루카스 흔북스(벨기에), 길헤르메 코스타(브라질), 사무엘 쇼트(호주), 안토니오 자코비치(스위스),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 키어런 스미스(미국)와 경쟁했다.

출발대에 오르기 전 힘차게 박수를 친 김우민. 반응 속도도 0.59초로 8명 중 가장 빨랐다. 김우민은 첫 50m 구간에서 25초36을 기록한 뒤 100m 구간은 53초31로 가장 빨리 통과했다.

이어 150m 구간을 1분 21초 77을 기록, 쇼트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채 2위로 통과한 김우민은 200m 구간을 1분 50초 30, 250m 구간을 2분 19초 05의 기록으로 각각 통과했다. 계속해서 2위를 유지한 김우민.

그리고 300m 구간을 2분 47초 8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김우민은 350m 지점을 3분 17초 05의 기록으로 통과했고, 최종 3분 45초 5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4위였다.




라 데팡스 아레나(파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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