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국수영 간판스타’ 김우민-황선우, 나란히 자유형 200m 준결승 진출 [파리올림픽]
입력 : 2024.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김우민(23,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황선우(21, 강원특별자치도청)가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김우민과 황선우는 28일 오후(한국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나란히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우민은 2조, 황선우는 4조에서 경쟁했다. 6레인의 김우민은 1분46초64의 기록으로 7명의 선수 중 4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1분46초13의 기록으로 4조 3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예선에서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12위를 기록하며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땄다.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한국 경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메달을 선사했다.<br /><br />김우민은 28일 오전 3시 42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1번 레인에서 시작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3분42초50을 기록하며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 />김우민이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4.07.28 / dreamer@osen.co.kr
 

김우민은 앞서 치러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3분42초5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 이후 한국수영에서 무려 12년 만에 따낸 올림픽 메달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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