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에페 단체, 8강서 프랑스에 패... 직전 대회 은메달→금메달 노렸지만 조기 탈락[파리올림픽]
입력 : 202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한국(송세라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과 프랑스의 8강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프랑스에게 31-37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송세라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07.30/ dreamer@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한국 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에 막혀 2024 파리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의 한국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프랑스에 31-37로 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엔 금메달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첫 경기 8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한국 선수들은 '홈 이점'을 안고 열렬한 응원을 받은 프랑스 팀을 상대로 고전했다.

초반부터 끌려가기 시작, 중반 이후 4점 차 이상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미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 결국 한국은 결국 승리를 내줬다. 

한국 펜싱은 31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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