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스타 김예지(32·임실군청)가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다행스럽게도 김예지는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예지는 9일 전북 임실군의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김예지는 갑자기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가 빠르게 이뤄진 덕에 10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김예지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예지를 지도한 곽민수 임실군청 사격팀 감독은 "김예지 선수는 7월 12일 파리 출국 이후 하루도 쉬지 못했다. 긴장감과 피로가 원인인 것 같다"며 "김예지 선수에게 이런 경우는 없었다. 지병이 있는 건 아니다. 병원으로 옮겨 진단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구 임실군청 과장은 "한국에서 과도한 일정은 없었다. 긴장감이 컸던 것 같다.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무심한 표정과 사격 실력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영국 'BBC'와 미국 'CNN' 등 유력지들이 집중적으로 김예지의 소식을 다뤘다.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김예지 영상을 공유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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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의 김예지가 지난 7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웃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뉴스1에 따르면 김예지는 9일 전북 임실군의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김예지는 갑자기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가 빠르게 이뤄진 덕에 10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김예지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예지를 지도한 곽민수 임실군청 사격팀 감독은 "김예지 선수는 7월 12일 파리 출국 이후 하루도 쉬지 못했다. 긴장감과 피로가 원인인 것 같다"며 "김예지 선수에게 이런 경우는 없었다. 지병이 있는 건 아니다. 병원으로 옮겨 진단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구 임실군청 과장은 "한국에서 과도한 일정은 없었다. 긴장감이 컸던 것 같다.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무심한 표정과 사격 실력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영국 'BBC'와 미국 'CNN' 등 유력지들이 집중적으로 김예지의 소식을 다뤘다.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김예지 영상을 공유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사격의 김예지가 지난 7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웃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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