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 인기랭킹 1위 싹쓸이
입력 : 2024.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日 인기랭킹 1위 싹쓸이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뷔는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진행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7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한국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배우 인기랭킹' 부문에서 26주 연속 1위, '20대 한국배우' 부문은 17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뷔, 日 인기랭킹 1위 싹쓸이
뷔는 K컬처의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보드'(K-board)의 'K팝 아이돌 꽃미남 총선거'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에서 실시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는 물론 13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팝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는 총 495만 표를 획득하며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컬처가 열풍인 일본에서 뷔는 일본의 톱 연예인 못지않은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중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도 뷔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일본에서도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 불리는 마에자와 유사쿠, 인기배우 다케우치 료마, 쿄이즈미 쿄코, 유명 MC인 후루야 마사유키, 개그맨 우치무라 테루요시, 가부키 명문가 출신 배우 이치카와 단코, 미스 재팬 출신 방송인 야마가타 준나, 보이그룹 'INI'의 이케자키 리히토, 'BUGVEL'의 히다카 마히로, 일본 프로듀스 101의 니시야마 토모키, 사사오카 히데야키 등이 뷔에게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일본 보이그룹 메인댄서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오가사와라 카이도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16년 동안 댄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가사와라는 K팝 댄스에서 뷔의 댄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댄서의 관점에서 본 뷔의 매력은 리듬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의 수록곡 '슬로우 댄싱'에서 뷔가 보여준 퍼포먼스에 대해 "뷔는 소리가 이어지듯 춤을 춘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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