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
입력 : 2024.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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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용인포니승마클럽 및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폭력예방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힐링 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농(馬農) 문화체험사업은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말&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6년간 7천명이 참여한 동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 및 임직원 성금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2024년 Horse & Farm Tour!」를 주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학교폭력 상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교사 30명이 참가하여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용인포니승마클럽에서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이후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사운드 힐링명상, 오색찐빵 만들기 등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상담으로 겪은 심리적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해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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