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5년 전 파경' 우지원 '이제 혼자다' 전격 합류..이혼 후 홀로서기
입력 : 2024.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우지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우지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혼 소식을 전한 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에 합류한다.

2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우지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제작진은 우지원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9일 4부작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스타들이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월 30일 파일럿은 막은 내렸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일찌감치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우지원은 지난 2019년 전처와 협의 이혼했다. 우지원과 전처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생활 1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우지원의 이혼은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우지원은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사화하길 꺼렸다. 결국 5년이 지난 최근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우여곡절 끝에 '이제 혼자다' 출연도 결정했다.

이혼 소식 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우지원이 어떤 '돌싱' 일상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오는 10월 정규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한창이다.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배우 조윤희과 전노민 등 파일럿에 출연했던 이들도 정규 프로그램에 동행한다. 개그우먼 박미선도 스튜디오 MC로 함께한다. 통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은 게스트 격으로 추후 촬영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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