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백수저' 정지선 중식 스타 셰프가 '흑팩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끝마친 소회를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정지선 셰프가 직원들과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최종회를 리뷰하는 영상이 게재했다.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 톱8에 진출했던 실력자이다.
해당 영상에서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는 진짜 기획이 너무 잘 된 프로그램 같다. 안 보이는 뒤에 계신 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이 섬세함을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거다. '아 이런 프로그램이 또 나올까' 싶을 정도였다"라고 높이 샀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찐' 리얼이었다. 대본 없이, 다들 이걸 이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정말 열심히 임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내가 좀 더 실력이 늘어나지 않았나 싶다. 매장에 판매할 음식만 공부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경쟁 생각에 좀 더 열심히 했던 거 같다. 지금처럼 한국에서 중국요리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요리를 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요리 중 가장 만족스러운 음식으로 화제의 '바쓰'를 꼽았다. 정지선 셰프는 "생각보다 바쓰가 잘 나왔다. 연습 없이 한 번에 잘 나왔다"라고 밝혔다.
반면 다시 하고 싶은 요리로는 "송서계어"라고 답했다. 정지선 셰프는 "좀 더 섬세하게 썰걸 하는 후회가 든다. 그리고 생선에 비린내가 날 걸 알고 카레가루를 갖다 놨는데 빼먹었다. 밑간하고 시작해야지 했는데, 카레가루가 덩그러니 옆에 있고 난 조리를 이미 시작했던 거다. 긴장과 떨림은 어쩔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정지선 셰프는 커뮤니티에도 글을 남겼다. 그는 "올해 초에 '흑백요리사'촬영을 시작했는데 벌써 선선한 가을이 됐다. 정말 저에게 있어서 2024년은 '흑백요리사'로 꽉 찬 한 해라고 볼 수 있겠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이번 경험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서 다양하고 훌륭한 요리사분들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기술을 나눌 수 있었던 요리사로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되새겼다.
이어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긴장감도 컸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제가 하는 요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도 큰 보람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전과 멋진 요리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하 정지선 셰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 초에 <흑백요리사>촬영을 시작했는데 벌써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에게있어서 2024년은 <흑백요리사>로 꽉 찬 한 해라고 볼수 있겠네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서
다양하고 훌륭한 요리사 분들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기술을 나눌 수 있었던
요리사로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긴장감도 컸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제가 하는 요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도 큰 보람이었어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전과 멋진 요리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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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 캡처 |
12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정지선 셰프가 직원들과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최종회를 리뷰하는 영상이 게재했다.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 톱8에 진출했던 실력자이다.
해당 영상에서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는 진짜 기획이 너무 잘 된 프로그램 같다. 안 보이는 뒤에 계신 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이 섬세함을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거다. '아 이런 프로그램이 또 나올까' 싶을 정도였다"라고 높이 샀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찐' 리얼이었다. 대본 없이, 다들 이걸 이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정말 열심히 임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내가 좀 더 실력이 늘어나지 않았나 싶다. 매장에 판매할 음식만 공부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경쟁 생각에 좀 더 열심히 했던 거 같다. 지금처럼 한국에서 중국요리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요리를 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요리 중 가장 만족스러운 음식으로 화제의 '바쓰'를 꼽았다. 정지선 셰프는 "생각보다 바쓰가 잘 나왔다. 연습 없이 한 번에 잘 나왔다"라고 밝혔다.
반면 다시 하고 싶은 요리로는 "송서계어"라고 답했다. 정지선 셰프는 "좀 더 섬세하게 썰걸 하는 후회가 든다. 그리고 생선에 비린내가 날 걸 알고 카레가루를 갖다 놨는데 빼먹었다. 밑간하고 시작해야지 했는데, 카레가루가 덩그러니 옆에 있고 난 조리를 이미 시작했던 거다. 긴장과 떨림은 어쩔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정지선 셰프는 커뮤니티에도 글을 남겼다. 그는 "올해 초에 '흑백요리사'촬영을 시작했는데 벌써 선선한 가을이 됐다. 정말 저에게 있어서 2024년은 '흑백요리사'로 꽉 찬 한 해라고 볼 수 있겠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이번 경험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서 다양하고 훌륭한 요리사분들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기술을 나눌 수 있었던 요리사로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되새겼다.
이어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긴장감도 컸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제가 하는 요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도 큰 보람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전과 멋진 요리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하 정지선 셰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 초에 <흑백요리사>촬영을 시작했는데 벌써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에게있어서 2024년은 <흑백요리사>로 꽉 찬 한 해라고 볼수 있겠네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서
다양하고 훌륭한 요리사 분들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기술을 나눌 수 있었던
요리사로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긴장감도 컸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제가 하는 요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도 큰 보람이었어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전과 멋진 요리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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