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서장훈이 장신영과 오랜만에 만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장신영이 스튜디오에 등장, 모두 "어서오세요"라며 반겼다. 신동엽은 "미모 출중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소개했다. 서장훈은 "'동상이몽2' 같이 해서 잘 안다"고 했다.
신동엽은 "서장훈씨 표정이 왜 그러냐"며 어색해하는 서장훈을 포착했다. 서장훈은 "오랜만에 반갑다"며 인사, 신동엽은 "반가우신거 맞나, 근데 친 동생 바라보는 느낌 "고 묻자, 서장훈은 "'동상이몽' 끝난 뒤 직접 본적 없다"고 했다.
서장훈은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의 신혼 초, 그리고 출산과정을 함께 본 탓에 더욱 어찌할바 모르는 표정. 함께한 인연을 전한 서장훈은 "물어보기 난처해 너무 걱정 많이했다"며 "그만큼 좋은 일이 더 올 것"이라 응원했다.
한편, 장신영이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신영은 지난해 12월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후 SNS를 비롯한 활동을 일절 중단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약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