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센터백 역대 최고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해리 매과이어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에 매과이어에 대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6억 원)부터 시작된다”라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매과이어는 강인한 신체 능력과 뛰어난 공중볼 경합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수비가 불안했던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12억 원)에 그를 품었다.
초기 활약은 준수했다.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에도 52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보였다.
맨유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기본적인 실수를 연발하며 맨유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도 점점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주장직을 박탈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시즌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매과이어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이 부상을 당하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31경기 4골 2도움으로 수비진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지만 맨유는 매과이어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마르티네스 등 주전급 중앙 수비수를 세 명 보유하고 있다. 매과이어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1월에 판매해 최소한의 수익을 남기겠다는 입장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에 매과이어에 대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6억 원)부터 시작된다”라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매과이어는 강인한 신체 능력과 뛰어난 공중볼 경합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수비가 불안했던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12억 원)에 그를 품었다.
초기 활약은 준수했다.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에도 52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보였다.
맨유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기본적인 실수를 연발하며 맨유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도 점점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주장직을 박탈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시즌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매과이어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이 부상을 당하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31경기 4골 2도움으로 수비진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지만 맨유는 매과이어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마르티네스 등 주전급 중앙 수비수를 세 명 보유하고 있다. 매과이어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1월에 판매해 최소한의 수익을 남기겠다는 입장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