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계속된다' 호날두, A매치 133호골 폭발 → 커리어 통산 906골 달성...1000골을 향해 나아간다
입력 : 2024.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133호골을 신고했다.

포르투갈은 13일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3차전에서 폴란드를 3-1로 제압했다.

포르투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은 호날두가 맡았고 2선은 하파엘 레앙-브루노 페르난데스-페드로 네투였다. 3선은 베르나르두 실바-후벵 네베스였다. 포백은 누누 멘데스-헤나투 베이가-후벵 디아스-디오고 달로트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디오구 코스타가 꼈다.

포르투갈은 전반 26분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11분 뒤에는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레앙이 폴란드 수비수를 제친 후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했다. 레앙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흘러나온 공을 호날두가 밀어 넣었다.





폴란드전 득점으로 호날두는 A매치 133번째 골을 신고했다. 클럽과 대표팀 경기를 모두 포함하면 906호골이었다. 호날두는 꿈의 대기록인 커리어 통산 1000골에 94골을 남겨두게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그는 전성기 시절 리오넬 메시와 세게 최고의 선수를 두고 겨뤘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여러 빅클럽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소속이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어느덧 40대를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200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21년을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했다. A매치 212경기 132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여전히 역사를 새롭게 작성해 나가고 있다.





사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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