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전국체육대회 2년 연속 2관왕 볼더·리드 금메달
입력 : 2024.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서채현(서울특별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볼더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서채현은 작년 제104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리드와 볼더 각 종목에서 1위를 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됐다. 산악은 남녀 볼더,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남녀 리드·볼더 예선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남자 볼더 준결승과 결승, 여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남녀 스피드 예선전, 3일 차는 남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여자 볼더 준결승과 결승, 남녀 스피드 결승이 진행됐다.

남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천예준(신송고등학교), 2위 천종원(경기도산악연맹·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3위 이성수(더쉴), 여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2위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3위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 리드 종목에서는 1위 이도현(서울시청), 2위 조승운(더쉴), 3위 노현승(부산신정고등학교), 여자 리드 종목에서는 1위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2위 김자인(더쉴), 3위 조가연(대구시체육회) 선수가 올랐다.

남자 스피드 종목에서는 1위 정용준(대구시체육회), 2위 신은철(더쉴·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3위 이용수(오현등고회),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는 1위 정지민(서울특별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2위 성한아름(중부경남클라이밍), 3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선수가 수상했다.

또한, 시도별 종합 순위로는 1위 서울특별시산악연맹, 2위 광주광역시산악연맹, 3위 부산광역시산악연맹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