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진 강화를 위해 루벤 아모링(40)감독의 옛 제자를 영입하려 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재건의 핵심 시기로 삼고 전력 보강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아모링 감독의 '옛 제자' 곤살루 이나시우(23·스포르팅 CP)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나시우는 아모링 감독의 지휘 아래 스포르팅에서 프로 데뷔한 선수로, 3백 전술에 최적화된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왼쪽 센터백 포지션에 특화돼 있어, 십자인대 부상으로 다음 시즌 초반까지 복귀가 불투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아모링 감독이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쓰리백 중 왼쪽 수비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맨유는 빌드업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왼발잡이이자 뛰어난 발밑 기술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춘 이나시우의 영입은 맨유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약 90%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매체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불안정한 경기력과 다른 라이벌 클럽들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절박함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맨유가이나시우의 영입을 시도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게다가 이나시우 역시 맨유 이적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2023년 아모림 감독의 지도 아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으며, 유로 2024 본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자신을 성장시킨 스승과의 재회를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맨유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빠르게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나시우가 2027년까지 스포르팅과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협상에 열려 있으나 기본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73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맨유는 이 금액을 낮추기 위해 조만간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RYN Footbal 유튜브 캡처
영국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재건의 핵심 시기로 삼고 전력 보강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아모링 감독의 '옛 제자' 곤살루 이나시우(23·스포르팅 CP)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아모링 감독이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쓰리백 중 왼쪽 수비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맨유는 빌드업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왼발잡이이자 뛰어난 발밑 기술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춘 이나시우의 영입은 맨유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약 90%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매체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불안정한 경기력과 다른 라이벌 클럽들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절박함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맨유가이나시우의 영입을 시도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게다가 이나시우 역시 맨유 이적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2023년 아모림 감독의 지도 아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으며, 유로 2024 본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자신을 성장시킨 스승과의 재회를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맨유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빠르게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나시우가 2027년까지 스포르팅과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협상에 열려 있으나 기본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73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맨유는 이 금액을 낮추기 위해 조만간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RYN Footbal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