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11억 원 후원' 롯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공헌 재협약
입력 : 2025.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6일 유니세프와 전 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한 모금 및 홍보 캠페인 사회공헌 재협약을 맺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1년부터 유니폼 경매 수익금 기부, 유니세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모금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15년간 아시아 어린이 교육 캠페인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 사업으로 지원한 누적 후원금이 11억 원에 달한다.

4월 16일 협약식 당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15년 이상 장기 후원자 300명을 초청했으며, 롯데 자이언츠 팬이자 23년을 함께한 후원자 권태환 님이 시구를, 가족 후원자인 강동훈 어린이(부산 해강중 1)가 시타를 맡았다.

또한 유니세프는 2025시즌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을 대표해 나승엽 선수를 공식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나승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니세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니세프 홍보 대사로서 그라운드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롯데 자이언츠와 유니세프는 2025시즌 동안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기금 마련과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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