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서류상 이름은 '박존' 이름 논란 종결 ('더시즌즈') [Oh!쎈 포인트]
입력 : 2024.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더시즌즈

[OSEN=김채윤 기자] '더 시즌즈'에 출연한 존박이 서류상 이름은 '박존'이라고 밝혔다.

11월 1일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가수 적재, 노브, 존박, 에스파가 출연해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 번째 게스트로 존박이 등장해 ‘BLUFF’를 불렀다. 존박이 "항상 이렇게 TV로 보다가 실제로는 처음 뵙는다. 연예인이다. 실물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가 "선배님도 실물이 카메라랑 똑같으세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다. 1%의 오차도 없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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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영지가 "존박이에요 박존이에요?"라고 묻자, 존박이 "존박이죠. 그런데 서류에는 박존이라고 써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영지가 "뉴스에 나오셨잖아요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존박이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 때 여권에는 존박으로 되어 있고, 은행에서는 박존으로 되어 있으면 헷갈린다"라고 말했다.

또 존박은 "그래서 모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성을 처음에 적도록 했다"라며 서류상 '박존'이라고 기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자 이영지가 "그래서 지금 박존?"이라고 다시 물었고, 존박은 "활동명이 존박이다"이라며 이름 논란을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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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영지가 "첫 무대로 보여주신 노래 소개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존박은 "노래 제목은 'BLUFF'로 허세, 허풍이라는 뜻이다"라며 "이번 정규앨범의 1번 트랙이자 얼굴같은 노래다. 처음에는 허풍인데 진심을 고백하는 노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지가 "11년만에 정규앨범이 나왔다고 들었다. 오래 걸리셨네요"라고 말했고, 존박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앨범 제목은 PSST고 누군가에게 귓속말하기 전에 내는 소리다"라며 "여러분에게 들려 드리지 못한 속마음 속이야기, 다양한 음악들을 들을 준비를 하라는 마음으로 짓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존박은 "한 번도 이래본 적이 없는데, 발표할 음악을 앞두고 너무 신나고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해서 이거는 안 들으면 손해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더시즌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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