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 계획2' 에서 곽튜브 복귀를 전현무가 반긴 가운데, 게스트로 김동준도 합류했다.
1일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곽튜브, 김동준이 함께했다
이날 4회에서는 마침내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마침내 크로스한 가운데, “지리산 한 바퀴 특집”을 선포하고 등산 없는 등산로 맛집’ 대탐험을 시작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먼저 전현무와 곽튜브는 지리산 제1문에서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전현무는 “너 완전 슬림해졌다. 배가 없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야. 그만한 게 없다”라고 묵직한 돌직구를 던져 곽튜브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곽튜브도 "저도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었던 이나은 옹호논란 여파. 지난 9월,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로 떠난 여행기를 유튜브에 올렸는데, 행 후 식사를 하던 중 곽튜브는 이나은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밝히며 용서하는 듯 발언을 남겼다. 이는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을 두둔하고 대리 용서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기때문. 특히 그동안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했던 곽튜브였던 만큼 진정성에 큰 흠집이 났다. 재차 사과에도 활동을 중단해야했던 상황.
여전한 ‘환장의 케미’가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두 사람은 제1문에서 만난 현지 시민에게 맛집을 추천받아 지리산 근처 마을인 함양군으로 향했다.
잠시 뒤, 두 사람은 2대째 식당을 운영해온 ‘70년 전통’의 한우 국밥 맛집을 발견해 섭외에 들어갔다. 어렵게 섭외에 성공한 두 사람은 식당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세월이 켜켜이 쌓인 정겨운 실내 인테리어에 감탄하는 한편, 한우 국밥과 한우 수육 딱 두 가지만 적힌 메뉴판에 놀라워하면서 곧장 음식을 주문했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복귀하고 첫 음식이다, 웰컴 백"며 먼저 음식을 양보했다. 드디어 한우 수육이 나오자, 곽튜브는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며 ‘전현무계획2’ 복귀 후 첫 음식인 수육을 경건하게 봤다. 이후 두 사람은 게스트 김동준과 경남산청으로 떠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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