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 계획2' 에서 배우 김동준이 곽준빈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일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이 전파를 탔다.
먼저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복귀하고 첫 음식이다, 웰컴 백"며 먼저 음식을 양보했다. 드디어 한우 수육이 나오자, 곽튜브는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며 ‘전현무계획2’ 복귀 후 첫 음식인 수육을 경건하게 봤다.
그러더니, 곽튜브는 “조합이 딱 맞다. 이건 진짜 엄마가 해준 맛”이라며 ‘엄지 척’을 올렸다. 곽튜브는 "정말 부드러움의 극치, 식감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입맛 안 변했다"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 로컬100' 지역문화로 선정된 경남 산청군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남자 게스트가 합류했다. 바로 가수 겸 배우 김동준. 부산에서 살았다는 그는 "산청으로 가족여행 많이 왔다"며 산청을 잘 아는 곳이라 했다.
곽튜브는 김동준에 대해 "실제로 처음본다 방송 재밌게 봤다고 연락왔다'고 하자 김동준도 "살면서 처음으로 DM 보낸 분"이라 했다. 초면이지만 SNS로 먼저 쌓인 친분이었다. 이에 곽튜브는 "많이 보낸 줄 알았다"며 놀란 반응.전현무는 "김동준이 곽튜브 찐팬이다"고 해 곽튜브를 뿌듯하게 했다.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