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손태영이 미국에서 무기력한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한국인이 미국에서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리호의 학교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손태영은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선생님이랑 인사만 하면 되지. 질문 많이 하면 늦게 끝난다”라며 지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손태영은 입술에 수포가 있는 상태로 “열심히 연고도 바르고 있다. 난리 났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자막을 통해 ‘헤르페스’라고 알렸다.
며칠 후 손태영은 더욱 지친 표정으로 “제가 요즘 조금 피곤했다.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아무래도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변화들이 있지 않냐. 얼굴이 칙칙하고. 그럴 때마다 뭔가 쳐지고 무기력해지고 기분이 안 좋고. 집에 있게 되고. 요즘은 조금 무기력했다. 가을 타나. 에너지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인지 코감기까지 걸렸다고. 손태영은 “엄마들은 일을 하면서 학원들도 다 일일이 전화해야 되고. 남편은 가정에서 디테일을 신경 안 쓰고 걱정 없이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고마워한다. 아니까 다행이다. 내가 일을 할 때는 리호가 어렸다. 일을 많이 못 했다”라며 권상우에 대한 고마움과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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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