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미대 출신 노윤서가 유재석도 실망(?)한 그림실력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으로 제작진이 게스트를 소개했다. 배우 홍경과 노윤서, 김민주였다. 영화 ‘청설’로 뭉친 청춘로맨스 배우 3인방 출연한 모습.
홍경은 ‘런닝맨’이 처음 출연이었다. 지상파 예능 첫 출연이라는 그는 ‘티비 처음 나온다”고 긴장하자,모두 “매력있게 생겼다 긴장하지 마라”며 응원했다. 이어 미션장소에 도착했다. 홍경은 유재석, 지석진과 사진을 찍으며 팬심을 보이기도. 이어 김종국과도 투샷을 찍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지정 번호 그림을 맞혀야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부르는 대로 빠르게 그림을 그려야했는데이대 미술을 전공한 노윤서는 “나름 미술 전공했는데 환장하겠다”며 빠르게 그려야하는 상황에 멘탈이 흔들려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윤서 그림 전공했는데 그런거에 비해 실력이 저조하다”고 말했고 노윤서는 “그런거 필요없는거 같다 생각이 많아서 그렇다”며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근 노윤서가 ‘살롱드립2’에서 즉석에서 장도연을 그렸던 영상을 소환, 당시엔 아무 준비 없었음에도 수준급 그림실력을 뽐냈기에 이번 노윤서의 그림에 대한 다소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