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미국 대중음악계 거장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3일(현지시간) 퀸시 존스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 밤, 충만하지만 비통한 마음으로 퀸시 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에게는 엄청난 상실감을 느끼게 할 일이지만 우리는 그가 살았던 위대한 삶을 축하하며 그와 같은 사람이 다시는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AP 통신 등 외신 역시 퀸시 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933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퀸시 존스는 미국 팝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생전 그래미상만 28회 수상했다.
그는 1958년 프랭크 시나트라를 만나 1984년 그의 마지막 앨범 'LA 이즈 마이 레이디'(LA Is My Lady)까지 함께 작업했다. 이후 클리퍼드 브라운, 듀크 엘링턴 등 여러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을 제작하며 명성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반 '오프 더 월'(Off The Wall), '스릴러'(Thriller), '배드'(Bad) 등을 프로듀싱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곡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포함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 등도 프로듀싱하며 기념비적인 히트 앨범들을 다수 남겼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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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존스 /사진=스타뉴스 |
3일(현지시간) 퀸시 존스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 밤, 충만하지만 비통한 마음으로 퀸시 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에게는 엄청난 상실감을 느끼게 할 일이지만 우리는 그가 살았던 위대한 삶을 축하하며 그와 같은 사람이 다시는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AP 통신 등 외신 역시 퀸시 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933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퀸시 존스는 미국 팝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생전 그래미상만 28회 수상했다.
그는 1958년 프랭크 시나트라를 만나 1984년 그의 마지막 앨범 'LA 이즈 마이 레이디'(LA Is My Lady)까지 함께 작업했다. 이후 클리퍼드 브라운, 듀크 엘링턴 등 여러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을 제작하며 명성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반 '오프 더 월'(Off The Wall), '스릴러'(Thriller), '배드'(Bad) 등을 프로듀싱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곡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포함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 등도 프로듀싱하며 기념비적인 히트 앨범들을 다수 남겼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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