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법무부차관 된다…고수와 악인 처단 예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입력 : 202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찬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욱이 법무부차관이 된다.

정욱은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에 캐스팅돼 고수, 권유리 등과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정욱이 맡은 역할은 법무부차관 ‘윤상훈’. 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 중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적격심사를 결정하는 교도소 내의 판사이다. 심사위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인물로 고수(이한신 역)와 함께 긴장감을 불어 넣는 인물이다. 재소자 악인을 처단하며 ‘사이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돈, 빽, 잔머리를 써서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고수, 광수대 에이스 형사 권유리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금까지 변호사, 검사, 판사 등 법조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많았지만, ‘가석방 심사관’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직업이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욱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만큼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도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동안 정욱은 드라마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MBC ‘꼭두의 계절’, tvN ‘슈룹’, KBS2 ‘징크스의 연인’, KBS2 ‘달이 뜨는 강’, TV조선 ‘복수해라’ 등을 비롯해 영화 ‘연악: 나의 운명‘, ’코인라커, ‘루치펠‘, ’네모난원‘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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