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얼핏 아동복 사이즈 같았던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쇼핑매니아 최화정의 실패없는 인터넷 쇼핑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최화정은 자신만의 쇼핑 요령을 구독자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쇼핑 하울 전 집앞에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를 보고 “기껏해야 3일 정도 된 거다. 인위적으로 시킨 건 1도 없다”고 강조했다.
최화정은 명품을 사면 오래 입는 편이라며 “10~20년을 입었다. 그래서 어제 산 것 같은데 오래되고, 오래된 것 같은데 어제 산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래식한 체크는 유행이 없다. 나는 이런 걸 좋아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최화정은 한 박스에서 초록색 스프라이트 셔츠를 꺼내들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그거 어린이 사이즈 아니냐. 안 맞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긁힌 최화정은 "아니야. 입고 나와볼게"라며 옷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5분 뒤, 최화정은 제작진의 걱정이 무색하게 완벽하게 옷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혹시 다른 사이즈 숨겨놓고 바꿔치기 한 것 아니냐”고 의심, 최화정은 “왜 이게 나한테 안 맞을 거라고 생각했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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