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X한지현, 알고보니 '취중진담' 나눈 사이..눈물은 왜? ('짠한형')
입력 : 2024.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이민기가 한지현과 취중진담을 나눈 일화를 전했다. 

18일 짠한형 채널에서 '이민기 한지현 {짠한형} EP. 68 나파 밸리 와인으로 내재된 하이텐션 분출! "이건 나도 못 받아!'란 제목으로 전파를 탔다. 

이민기와 한지현은 KBS 드라마 '페이스미' 에서 만난 인연.  술 함께 마신적이 있다는 두 사람. 이민기는 
"사적으로 친목하기 위해 만나는 것"이라며,  한지현에 대해  "짠~하고 15분 뒤에 속 깊은 얘기를 솔직하게 하게 되더라"며   한지현 성격을 언급, "빨리 마시고 집에 간다"고 했다.이에 한지현에게 "오늘도 취하면 먼저 갈 생긱인가"라고 묻자  한지현은 "춤 한번 추고 가겠다"며 털털하게 답했다.  

특히 초대형 리액션 발사하는 등 남다른 텐션을 드러낸 한지현에 "텐션이 엄청 높다"며 모두 놀랐다. 이민기는 한지현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술자리 가질 때 텐션이 엄청 크다, 오히려 낯을 많이 가린다 생각했다"며  "일부러 더 하는 것 나에겐 없는 모습이라 좋긴 했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근데 나중에 알게되니 또 그렇게 텐션이 높지 않더라"고 말하기도. 

또 술마시는 속도가 빠르다는 한지현에 이민기는  "원래는 술 먹는 속도도 지금보다 더 빠르다"며 언급,  "어느 날 고민 말하다 울더라, 취해서 우냐고 감정이 그런건지 물었다"며 "취하지 않았다고 해, 안전한 사람끼리 마시니 감정적인 얘기할 수 있다,  거기서 좀 격해지더라, 너무 뜨겁다 싶어 매니저분이 오셨다, 본인도 자기가 뜨거운 걸 잘 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눈가가 촉촉해지면 위로해줄 법도 한데 감정적인제 왜 묻나"며 웃음, 이민기는 "제가 T 성향이 있다"며 대답, 한지현과 반대로 이민기는 텐션이 높지 않아 감정기복 크지 않다고 했다.   한지현도 "지금 드라마 역할과 분위기 비슷하다"꼬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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